2019. 2. 12. 16:15ㆍ카테고리 없음
오랜만에 글을 다시 작성해 보려고 해요..;;
공백이 너무 컸지만ㅎㅎㅎㅎㅎ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단 다짐만 하는 것 같네요ㅎㅎㅎㅎ
오늘 소개해 드릴 노래는
2001년 여름날 길거리에 나가면 쉽게 들을 수 있었던 노래인거 같아요.
그 이후로도 계속 들을 수 있었던? 그런 노래ㅎㅎ
저는 2001년 보단 2002년 소리바다를 통해서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2002년 월드컵 보면서 괜시리 틀어두기도 하고 그 때 좋은 곡이 많았던 거 같기도 해요.
뭐 지금은 BTS, IKON 등등 유명한 가수가 많지만
그 때당시 아이돌? 이라고 하면 UN,파란 등등 이런 가수가 있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어디로 가버린지 모르게 사라져버렸지만.
각설하고, 오늘은 UN의 '파도'라는 노래입니다.
유엔 노래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인데요.
그 당시 남자들 사이에서는 파도, 선물 두 노래를 많이 불렀던거 같아요.
(유엔 노래만 따지면......)(그렇다고 기억에 남는 유엔 노래가 많지는 않네요...ㅎㅎ)
유엔은 2000년 정규 앨범 'United N-Generation' 으로 데뷔를 했는데요.
저도 그 때당시 어렸을 때라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는건 없네요ㅎㅎ
파도 노래는 Traveling You 라는 앨범의 타이틀 곡이에요
앨범 안에는 파도,선물, 여름의 끝에서, Coin, 후(後)...(오늘도 버릇처럼 그녀 생각을 하다) 등등
( 제가 좋아하는 노래 두 곡이 앨범 하나에 다 들어 있었다니....;;)
UN - 파도 듣기/ 가사
작사: 김영아
작곡: 윤일상
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바다
나의 눈속엔
그 보다 더 고운 너였어
하얀 모래 위
너와 내가 남긴 추억들
파도가 떠나도
내겐 지워지지 않는걸
너를 보내고
나 또 다시 찾은 바닷가
하지만 이제 내곁에
다른 사람 있는걸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그녀를 따라 왔어
하지만 내 맘 니 모습만 생각이 나
그녀 머리에 쏟아진 별빛들
그 별빛아래 약속한
지난 날이 떠올라 워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가눌 길 없는 내 눈빛
너와 비슷한
사람 마저 쫓고 있었어
Oh oh 그 순간 내 두 눈 속에
너무 익숙했던 너의 뒷모습
그렇게 그리던
지난날 바로 너였어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
나의 눈 속엔 그보다 고운 너였어
하얀 내 맘에 지난날
우리가 남긴 추억들
파도가 안기듯
다시 네게 돌아 오는걸
나와 마주친 당황한 니 얼굴
하지만 너의 곁에도
다른 누가 있는걸 워
너를 안고싶은 내 가슴
널 붙잡고픈 내 손길
허나 넌 이미
나를 둔채 멀어져갔어
Oh 하지만 널 돌아본 순간
두 눈에 흐르던 니 눈물 때문에
꼭 나처럼 기다린
너란걸 알았어 날 봐
다시 너에게 달려가는 나를 봐
찌는 태양도
내 사랑을 가릴순 없어
하얀 모래 위
우리의 사랑을 다시 새겨봐
이제는 내 사랑
너를 놓지 않을 테니까
그치만 유엔은 2005년에 해체를 했는데
그 이유는 아무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김정훈씨 드라마 출연(그 당시 궁 드라마) 때문이다.
소속사 자금이 딸려서다. 말만 많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