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X (왁스) - 엄마의 일기 듣기/가사

2019. 2. 14. 12:28카테고리 없음

오늘 아침부터 배도 고프고 일도 하기싫어서

블로그를 이곳 저곡 둘러보다가

블로거 어머님께서 직접 과일을 보내주신 포스팅을 보게 되었어요ㅎㅎ

보는데 순간 엄마 생각이 나더라구요

마지막에 '엄마는 사랑입니다.' 라는 문구가 뭔가 그리워지는 듯한 느낌ㅎㅎ




그래서 오늘은 다들 마음이 따뜻해지셨음 해서!!

따뜻한 노래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원래 생각했던 노래는 아니였지만ㅎㅎ)


다들 엄마 또는 어머니 라고 했을 때 어떤 느낌이 드실지요?

저는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리운 느낌이 드는 거 같아요.

나를 항상 지켜 주실 거 같은?ㅎㅎ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노래는 왁스(wax)씨?의 노래에요.

근 1년 사이에 티비 예능에서 왁스를 많이 봤던 기억이 있어요.

김숙씨 였나? 같이 출연한 예능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안면도 편에서 봤는데

지금까지 제 기억의 왁스 이미지가 깨진?

그런 기억이 있네요...

제가 기억하던 왁스는 여리여리한 요조숙녀 같은 느낌이 강했던 지라...ㅎㅎ

(오빠 를 부를 땐 좀 다르긴 했네요ㅎㅎ)




왁스는 1998년 도그(Dog) 1집 앨범 [경아의 하루] 으로 데뷔를 했어요.

도그라는 그룹으로 시작하여 1집과 2집까지 준비했지만 6개월만에 사라진 혼성 4인조 그룹이였다고 하네요ㅎㅎ

(저도 이건 처음 알게된....)

그러다 약 2년 정도뒤에 왁스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도그 때 준비한 앨범을 왁스 앨범에 넣어 불렀다고 하기도 하네요.

'슈가맨 - 그들의 과거' 편을 보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용!ㅎㅎ



엄마의 일기는 왁스로 활동을 시작하는 1집 '엄마의 일기' 앨범의 타이틀곡이에요.

'엄마의 일기'도 유명하긴 했지만 왁스가 히트가 터진건 1집 수록곡인 '오빠' 라는 노래가 아닐까 싶어요.

당시, 하지원이 오빠 라는 노래를 부른다 말도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하지원씨가 아니라 왁스 였다는걸....ㅎㅎ




그리고 현재는 원로? 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오래된 가수! 벌써 290곡에 달하고 87개의 앨범을 내었네요!!

(아무래도 싱글 앨범도 포함돼 있을거 같아요ㅎㅎ) <출처: 멜론뮤직>


반주부터 마음따뜻하고 뭉클한 느낌을 주는 곡인거 같아요.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ㅎㅎㅎ

노래 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왁스 ( WAX ) - 엄마의 일기


작사: 김진아

작곡: 최준영


너그럽게 웃으시는 당신에게서
따뜻한 사랑을 배웠죠

철이 없는 나를 항상 지켜주시는
하늘처럼 커보인 당신


우연히 서랍속에 숨겨둔
당신의 일기를 봤어요

나이가 먹을수록 사는게
자꾸 힘에 겨워지신다고


술에 취한 아버지와 다투시던날
잠드신줄 알았었는데
불이꺼진 부엌에서 나는 봤어요

혼자울고 계신 당신을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걸 


알아요 내앞에선 뭐든지
할 수 있는 강한 분인걸
느껴요 하지만 당신도
마음 약한 여자라는걸

알아요 당신맘을 모두다 이해해요
믿어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해요

이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
당신 모습 닮아갈래요


<가사출처: 멜론뮤직>

짧지만 임팩트 강하고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노래인건 분명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