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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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엔~!
어제는 너무 피곤해 회사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는 밥 먹고 바로 잠든 것같다.근데 너무 푹 잘자서 아침에 일어나니 상쾌할 정도였다.내가 기분이 좋은 날에는 나도 모르게 하늘을 보는 습관이 생겼는데 오늘 아침에 나오면서 하늘을 보니 파란 하늘이 쏟아질 거 같았다.(내가 빨려 들어가거나...ㅎㅎ) 왠지 모르게 기분 좋은 날은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기분이 좋으니 지하철에 버스에 사람이 까득까득해도 흥얼흥얼ㅎㅎ나를 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을까...?(아님 말고...;;) 암튼 기분도 좋고 하늘도 파래서 그런지(조금 추운날씨지만...)여름 노래가 생각이 나서 오늘도 옛날노래로 올려보도록 하겠당~ 바로 룰라!날개잃은 천사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3!4!가 뭔가 자유로운 느낌이 ..
2019.01.08 -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2018년이 지나고 19년이 다가왔지만,시끌벅적한 연초 분위기는 잘 나지 않는거 같다.그만큼 경기가 침체되고 삭막해진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삭막해진 사회가 열심히 일하고 살고 있는 나를또는 친구들을, 사람들 마음을 차갑게 만들진 않을까...? 크리스마스 땐 캐롤처럼 따뜻한 노래가흘러나오곤 했는데 연초가 되니 그런 노래조차 들려오지가 않는데. 작년까지만 해도그렇지않았는데....하는 생각이 든다. 이럴땐 뜨끈한 국물로 몸을 좀 녹이고 싶은엉뚱한 생각도 드는 것 같다ㅎㅎ이상하게 이렇게 몸과 마음이 추워질때포장마차에서 파는 뜨끈한 어묵이 생각난다. 서서 그 뜨거운걸 호호 불어가며간장에 찍어 먹으면 어찌나 따뜻한지ㅎㅎ 그 따뜻한 느낌이 생각만해도기분 좋아지고전기장판을 깐 침대에 이불덮고 이불 안에서..
2019.01.04 -
키덜트의 시작!
아직 많이 살진 않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울고싶을 때, 화내고 싶을 때 등등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어쩌다 울음이 터지면 사람들 눈치를 보고, '내일 사람들 얼굴 어떻게 봐...?'라던가의 생각으로 또 자기 자신을 괴롭히기 일쑤........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는데 내 감정 마저도 마음대로 못하다니.....너무 슬프지 않나..........? 며칠 전 불현듯 생각이 난 기억....친구들과 열심히 즐겁게 놀며 술 마시다 술에 취해 울었던 기억이 났다.없애보려 하지만, 또 언젠가 불현듯 생각이 또 나겠지..라는 생각이 엄습해 왔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나는 나의 글을 적지만, 나도 힐링을 받고 다른사람들도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
201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