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것(3)
-
박효신 - 눈의꽃 듣기/가사
오늘 아침에 일어났더니 살짝 포근한 느낌이 들더군요.그래서 눈이 왔으려나 이런 생각을 하고늦잠을 자서 빨리 출발 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출근준비를 완료 한후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왔더라구요. 뉴스기사를 보아하니 전국 곳곳에 약한 눈과 비가 오고 추위가 다소 누그러져 평소보다 따뜻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눈이 조금 오고, 오후부터는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부 내륙 지역에서 밤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라고 하네요.요즘 일기예보를 못봤더니 이랬더라네요ㅎㅎㅎㅎ 아침에 출근하면서 너무 미끄러워서 수십번 넘어질 뻔 한거 같아요.출근길에 2CM 정도 눈이 내려서 올림픽대로에서 사고도 있었다고 하네요.퇴근길에도 눈이 올거라고 ..
2019.02.15 -
마음 따뜻하게 만드는....??
2018년이 지나고 19년이 다가왔지만,시끌벅적한 연초 분위기는 잘 나지 않는거 같다.그만큼 경기가 침체되고 삭막해진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삭막해진 사회가 열심히 일하고 살고 있는 나를또는 친구들을, 사람들 마음을 차갑게 만들진 않을까...? 크리스마스 땐 캐롤처럼 따뜻한 노래가흘러나오곤 했는데 연초가 되니 그런 노래조차 들려오지가 않는데. 작년까지만 해도그렇지않았는데....하는 생각이 든다. 이럴땐 뜨끈한 국물로 몸을 좀 녹이고 싶은엉뚱한 생각도 드는 것 같다ㅎㅎ이상하게 이렇게 몸과 마음이 추워질때포장마차에서 파는 뜨끈한 어묵이 생각난다. 서서 그 뜨거운걸 호호 불어가며간장에 찍어 먹으면 어찌나 따뜻한지ㅎㅎ 그 따뜻한 느낌이 생각만해도기분 좋아지고전기장판을 깐 침대에 이불덮고 이불 안에서..
2019.01.04 -
키덜트의 시작!
아직 많이 살진 않았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울고싶을 때, 화내고 싶을 때 등등 감정을 표현하고 싶을 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어쩌다 울음이 터지면 사람들 눈치를 보고, '내일 사람들 얼굴 어떻게 봐...?'라던가의 생각으로 또 자기 자신을 괴롭히기 일쑤........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열심히 살아가는데 내 감정 마저도 마음대로 못하다니.....너무 슬프지 않나..........? 며칠 전 불현듯 생각이 난 기억....친구들과 열심히 즐겁게 놀며 술 마시다 술에 취해 울었던 기억이 났다.없애보려 하지만, 또 언젠가 불현듯 생각이 또 나겠지..라는 생각이 엄습해 왔다.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나는 나의 글을 적지만, 나도 힐링을 받고 다른사람들도 힐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
2019.01.03